캠퍼스 리부트 2015 창업캠프 대상에 '아웃라이어'

입력 2015-08-14 00:54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공동주최
최종결선 49개팀 200여명 참가
자세교정 넥밴드로 대상 영예 안아




올해 처음 열린 '캠퍼스 리부트 2015 창업캠프' 영예의 대상에 자세교정 넥밴드(Neck Band) 제품을 이용한 창업아이디어를 선보인 아웃라이어가 뽑혔다.

지난 7~8일 이틀간 성균관대학교 삼성학술정보관에서 열린 캠퍼스 리부트 2015 창업캠프 결선에서 아웃라이어의 구기원 대표가 선보인 넥밴드 아이디어 제품은 자세를 교정해 주는 제품의 성능과 다양한 사업화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최종 대상에 선정됐다.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인 이번 행사는 성균관대 창업교육센터와 창업교육거점센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KDB나눔재단 공동주관으로 지난 7월부터 공모를 시작했다. 제조·서비스·콘텐츠·사회적기업 등 4개 부문에 걸쳐 500자 이내의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예선에 100여개 대학 800여 명이 몰려 뜨거운 창업열기를 드러냈다.

성균관대 링크(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 소속 킥스타트 성균관과 킥스타트 네트워크 등 예선을 통과한 49개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결선대회는 아이디어 시뮬레이션 과정과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결선대회에서 국제창업대회 진출에 따른 지원을 받게 된 아웃라이어 외에 도서관 좌석배치 서비스를 선보인 애드슬립(대표 이광훈)과 스마트 장갑 헤르메스를 통해 호평을 받은 디자인드 디자인(대표 김준호) 난방텐트 아이디어를 낸 아이코지(대표 배상효) 등 3개 팀은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아 이후 창업스쿨을 통한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창업에 성공한 선배들이 자신들의 경험과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모타운 행사가 열려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다누리맘의 한만형 대표, 공예팜의 최수빈 대표, 다정다감의 손예지 대표 등 10여 명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본격적인 창업에 나선 과정부터 제품화와 사업화 과정에서 직접 경험한 기술·인력·유통 등의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참가자 김수연 씨는 “대회 입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창업 선배들을 직접 만나 실질적인 경험을 들을 수 있고 창업에 관심을 갖고 도전에 나서는 동료들과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어 좋았다”고 설명했다.

문화레저팀 hk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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